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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10일 토요일        ♤ 우리의 타관은 아직 빛나는 햇살 속에 있다. 로그인 | 접속 오늘 8 / 전체 129,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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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국남자     
수천 












                   
                      수천 수만의 잎사귀 잎사귀들, 대숲 후둑이는 발자국 
                      허공에 찍으며 먼 길 그림자도 없이 달려오는 
                      층층시하 벗어날 길 없는 겹겹이 닫힌 내 꽃잎은 
                      달빛 형형한 그대 눈빛 속으로 
                      밤마다 한 겹씩 
                      알몸의 빗장을 풀어
                      혈흔처럼 
                      내게 붉은 꽃이 피었다 






















                      [Sarah Brightman] Gloomy_Sunday


마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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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5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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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3
마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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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2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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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1
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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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0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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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8
속세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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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7
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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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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