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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자유게시판

그대는 아시려나 ../영아 | 자유게시판 2005.09.29 09:28:09

영,작은공간

오늘 따라 그대을 향한 마음이 왜 이렇게 시립기만 한지 .. 당신을 떨구고자 내달려 보기도 하지만 시린 바람만이 내 마음을 휘젖고 .. 나의 마음을 너무도 아프게 한 그대가 미워집니다 고통속에 상한 갈대라고.. 그래서 한계절 넉넉히 흔들리려니.. 넉넉한 마음으로 조용히 믿음에 눈으로 바라봐 준다면.. 아무리 거센 비 바람이 불어 닥쳐와도 나와 마주 잡은 손을 놓지 않을 믿음을 심어준다면 나 또한 그대만을 믿고 흔들리지 않으련만.. 사랑하는 당신인데 .. 미움과 원망을 쏱아내는 지금에 내 마음이 너무도 어리석어 보여 .. 자꾸만 마음이 아파 옵니다 이런 마음 그대는 아시려나 .. 글/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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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2005.09.29 09:28:32
한남님..
오늘은 부족하지만 부족한대로 글 한편 담아 왔습니다
자주 인사를 못 드려 너무도 죄송한 마음이랍니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엔 늘 고운 이웃님들과 함께 하고픈 ..
영아 마음 아시려는지요 ..?

조금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구요 ..
잠시 다녀 갑니다 ..

한국남자 2005.09.30 01:13:25
글도 잘쓰시는 영아님이 늘 부러움입니다..
다정한 마음 잃지않고 행복한 시간으로 함께하시길 빌고빌어드립니다..^^

정영숙 2005.11.13 05:39:49
동감 입니다.
어찌 하오리까...
이것 또한 지나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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