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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문앞에서서 | 방명록 2006.09.06 10:30:33
머루 
뚝 짤라선 기분 그런 기분입니다
여름과 가을을 구분하는~~~
오늘 아침은 쌀쌀하다는 말이 나오네요...^^
남자님 안녕하세요
무척 오랜만에 가을 마실을 나섰습니다
긴팔도 챙겨입구요...ㅎㅎㅎ

몆일 전이라고 말하고싶은데
열대야로 잠못들던 시간을~~
매미들의 거침없는 울음도
그제께 들었는데
어제 산행에서는 음~~~ ㅠ.ㅠ;;

코스모스가 청아한 하늘빛닮아
여린 동작으로 살랑거리고
가을 운동회 연습하는 학교의 음악 소리가
무척 정겹게 들립니다
콧등이 찡 하도록~~~

오랜만에 들러 뭔 말이 이리 많은지...ㅎㅎㅎ
아마 기분때문이 겠죠..그냥좋은 계절이라서
기온차가 조금씩 벌어지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히 저장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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