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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봄날에.. | 방명록 2007.03.26 09:44:04
머루 
로미오님 안녕하세요
한동안 인사도 못드리고
봄바람 잡고 게으름피우다 이제서야 빼꼼히~~
얼굴 들이 미는 중입니다...ㅎㅎ

어느 계절이나 마찬가지로
뚜렷한 향기들이 있지만
봄이란 계절에 놓이면
겨울의 무계를 털어내는 의미여서 그런지
더 활기차고 희망적인 것에 매달리게 되네요

점점 붉어지는 산이며
노랗게 언덕을 색칠하고 있는 개나리며
하얗게 순수를 노래하는 목련의 노래도
올봄은 더 오래 감미해 보려 합니다

바람이 심한 탓인지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네요
늘 건강 조심 하시고
고운봄 행복하게 보냅시다
다시 인사 올께요... 안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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