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목장 (南山牧場:난샨무창)   
   
 
           우루무치의 남쪽으로 70km 떨어진 곳에 차로 1시간 30분을 달리면, 천산산맥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천연목장지대가 나온다. 
           이곳이 바로 카자흐족의 터전이라고 할 수 있는 백양구의 남산목장이다. 
           푸른 삼림이 울창하게 펼쳐져 있으며 산계곡에는 20m 높이의 작은 폭포도 흐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소와 양이 떼지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광경은 물론 파오(yurt)에서 지내는 카자흐 유목민의 생활도 볼 수 있다. 
           파오 안에서는 카자흐족의 전통복장과 마유주, 우유차 등의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고, 
           목장에서는 여러가지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는데, 기마쇼나 직접 말을 타고 남산목장을 달릴 수도 있다. 

           남산목장은 현 정부의 지원 아래 만든 대규모의 테마파크이다. 
           입구에서부터 그 모양새가 동일한 펜션과 같은 가옥으로부터 남산목장의 파오에 이르기까지 모두 정부의 기획 하에 만들어진 
           관광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우루무치의 남쪽에 있는 목장은 다 남산목장이며 꼭 한곳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Violet Coloured Mountains" Mikis Theodorakis-Vassilis Sal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