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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10일 토요일        ♤ 우리의 타관은 아직 빛나는 햇살 속에 있다. 로그인 | 접속 오늘 12 / 전체 129,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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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국남자     
겨울 












                       겨울 강가에서   
                       어쩌면 반송된 편지의 소인보다 냉정하게
                       신음도 못하고 핀 성에 꽃의 빈혈처럼

                       어찌나 아찔하던지
                       강바닥을
                       베
                              어
                                    문
                                          다.


 























                    Pavlo___Adieo


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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