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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 우리의 타관은 아직 빛나는 햇살 속에 있다. 로그인 | 접속 오늘 1 / 전체 126,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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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국남자     
NEVER ENDING STORY 







                       
                              누군가 어둠 속에 웃고 있다 
                              나부끼는 하얀 옷자락 손짓하는 바다와 마주섰다   
                              갯벌에 지치도록 발자국을 찍거나 
                              모래성을 쌓고 눈을 맞으며 슬며시 모래 무덤 속에 드러눕는다   

                              어두울수록 투명해지는 영혼   
                              울컥 독주에 취해 비린 날을 구토하거나 
                              바득바득 우기며 뛰어들어도 저 바다, 
                              성내지 않는다 

                              지극히 가슴 열어 품어준다   
                              하늘에 환한 구멍, 아 나는 너무 달이 아프다.  























   









   


                      
                      
                      일몰 / 서산

                      Giovanni Marradi - Innocence
독도쇠 2008.11.01
그윽하고 뜨거운 일몰을 담아내셨군요
참 세월 빠르다는 ^.^??
풀잎 2008.11.04
넘 멋져요..볼때마다 감탄을....


친구
(조회: 540 추천: 159)
2008.11.11
아무것도[1]
(조회: 648 추천: 188)
2008.11.11
가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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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6
너의 인생에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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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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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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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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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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