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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01일 금요일        ♤ 우리의 타관은 아직 빛나는 햇살 속에 있다. 로그인 | 접속 오늘 9 / 전체 125,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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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국남자     
매일 밤마다 










                             
                      매일 밤마다 허리까지 바다로 채워지는 유리병이다 나는 
                      아침부터 저녁나절까지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나라로 가서 
                      허리까지 차있는 바다를 쏟아놓고 밤이면 어김없이 빈 병으로 돌아와 
                      허리까지 다시 바다로 채워지고 반은 빈 가슴으로 남아있는 
                      투명한 유리병이다.

                      매일 밤마다 허리까지 바다로 채워지는 유리병엔 하늘이 가득 채워지고 
                      아침부터 저녁나절까지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나라로 가서 
                      하늘을 쏟아놓고 바다도 쏟아놓고 밤이면 어김없이 빈 병으로 돌아와 
                      허리까지 다시 바다로 채워지고 하늘이 가득 채워지는 
                      투명한 유리병이다.

















   











   











   




          [우포 일출]

          denean - to the children
봄비 2007.05.01
인터넷 셔핑하다 우연히 여기에 닿았는데...
가끔,자주, 잠시,오랫동안 머물곤 하는 사람입니다.
시와 음악과 사진이 좋아서..
사진..은 저도 조금 해 보았지만 지금은 잠시 멈추고 있는데
여기 사진들 보면서 불쑥 불쑥 솟아 오르는 이 발동..
빨리 지금 목표한일 시원스럽게 마무리하고
사진찍고 싶네요..
우포는..저의 이니스프리이기도 합니다.
봄비가 오네요..
봄비탓에 두서없이 안부인사 남기고 갑니다.
언젠가 사진기 들고 같이 출사할수 있는 영광의 자리도
가졌음 좋겠네요.


매일 밤마다[1]
(조회: 665 추천: 145)
20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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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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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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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4
저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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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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