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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 우리의 타관은 아직 빛나는 햇살 속에 있다. 로그인 | 접속 오늘 20 / 전체 126,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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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국남자     
처음에는 






       처음에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네, 때로는 침묵이 악기처럼 울릴 때도 있는 법, 
       나는 다섯 깨의 검을 가지고 있었지만 심장은 단 하나밖에 없었네, 단 하나의 심장으로도 사랑은 시작되는 것,
       바람은 고요히 나뭇잎들을 흔들지만 처음부터 나뭇잎은 단 하나의 심장 때문에 흔들리는 것이라네. 


















   



               여명 / 왜목마을

               Pastora Soler "Non cred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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