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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01일 금요일        ♤ 우리의 타관은 아직 빛나는 햇살 속에 있다. 로그인 | 접속 오늘 12 / 전체 12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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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국남자     
비단길 









                              비단길


                              내 밀려서라도 가야 한다면 
                              이름만이라도 아름다워야지 비단길..
                              허나 지나는 마음 쓸쓸하여 영 자갈밭일 때
                              저기 길을 끌어가는 덤불숲 사이로 언뜻 몸 감추는 세월의 뒷모습 보인다. 


















                   Ikuko Kawai - Aurora


NEVER ENDING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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