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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11일 일요일        ♤ 우리의 타관은 아직 빛나는 햇살 속에 있다. 로그인 | 접속 오늘 1 / 전체 129,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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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국남자     
한여름날... 






                              


                              내 아무리 도도한 취기로 
                              깊이깊이 흐른들
                              네 손끝에도 닿지는 못하겠지

                              토하고 토해내도 다시 또 고여오는
                              갈증으로 회한으로 가슴만 불러오는데

                              모른 척, 
                              문턱을 넘어가는 한줄기 바람 

 




[Daveed] Tango and Irene Sh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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