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자유게시판   MUSIC   POETRY   포토에세이   나의갤러리   초대갤러리   가족갤러리   방명록   링크홈 
2025년 05월 10일 토요일        ♤ 우리의 타관은 아직 빛나는 햇살 속에 있다. 로그인 | 접속 오늘 11 / 전체 129,567
-->

Home > 포토에세이
작성자 : 한국남자     
저 강물 따라... 








          저 강물 따라 
          비상하는 해오라기 
          한 쌍처럼

          낮게 낮게 
          수평 이루는 협주곡의 
          날갯짓처럼

          우리는 물안개 사이 나무처럼 서고 싶다.

          오천년 
          낮과 밤을 인내한 
          비수처럼

          理智의 사랑 틔운 
          초가을 청명처럼
          새벽강 맑게 흐르는 
          평지리의 내 아내처럼.


[Haris Alexiou] Odos Aristotelous


사평역에서...
(조회: 754 추천: 133)
2005.12.28
멀어져...
(조회: 745 추천: 153)
2005.11.30
나무들이...
(조회: 579 추천: 142)
2005.11.30
어둠이...
(조회: 698 추천: 167)
2005.11.28
물 소리...
(조회: 681 추천: 170)
2005.11.24
허물...
(조회: 657 추천: 140)
2005.11.22
저 강물 따라...
(조회: 712 추천: 168)
2005.11.16
가을에는...
(조회: 595 추천: 137)
2005.11.11

[first]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end]
이름 제목 내용

Copyright (c) Mizzshin 2004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