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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10일 토요일        ♤ 우리의 타관은 아직 빛나는 햇살 속에 있다. 로그인 | 접속 오늘 18 / 전체 129,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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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국남자     
채웠다가 














             채웠다가 
             비워내는 
             보름달로 
             왔더라면
             저 깊은 그믐밤도 
             화사하게 견딜텐데
             떠나서 돌아오지 않는, 없어서 더 큰 자리
























             Tish_Hinojosa___Las_Golondrinas


파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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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8
눈 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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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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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웠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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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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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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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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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9
풀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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