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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 우리의 타관은 아직 빛나는 햇살 속에 있다. 로그인 | 접속 오늘 15 / 전체 126,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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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국남자     
어느새 













              어느새
              나도 모르게
              닿고 싶은 섬이 있다

              밀려드는 물결마다 벼랑을 이루듯이
              눈뜨면 질풍노도처럼 달려들던 하루하루

              파도는 환청이 되어 끝없이 허물었으나
              파르르 떠는 가슴 움켜쥐고 흘러갔다
              소리 내 부르지도 못하고 멀리서만 떠돌았다






















              Shine Dion - Watershade .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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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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