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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 우리의 타관은 아직 빛나는 햇살 속에 있다. 로그인 | 접속 오늘 3 / 전체 12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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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국남자     
알겠다, 












                     
                 알겠다, 
                 세상 환한 이유 안경을 써 보니 알겠다.

                 봄날에 왕벚꽃 뭉게뭉게 흐드러진 이유 알겠다, 
                 사랑을 해 보니 사랑하는 이유 알겠다 

                 알겠다 바람이 옷자락을 스치니 生이 지치도록 가벼운 이유 알겠다 

                 등짐을 꾸렸다 푸는 저 내리막, 또 오르막























                 [Trio Los Panchos] Quien Sera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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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2
이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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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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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8
외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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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3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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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2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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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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