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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의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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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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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5 14:5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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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의 희생
칠레의 늪지대에 '리노데르마르' 라는 개구리가 살고 있다.
이 개구리는 몸집은 작지만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한다.
그것은 수컷의 처절한 헌신 때문이다
암컷은 알을 젤리같은 물질에 담아 낳는다.
그러면 수컷이 알을 삼켜 식도의 소리 주머니에 보관한다.
그날부터 수컷의 고난이 시작된다.
수컷은 알들의 안전을 위해 입을 열지 않는다.
새 생명을 위해 먹이를 먹는 것도,
노래를 부르는 일도 모두 포기한다.
알이 부화하면 수컷은 하품을 하듯
입에서 올챙이들을 쏟아 내고
탈진해 대부분 그 자리에서 죽고 만다.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다.
나는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얼마만큼 희생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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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
2006.08.05 14: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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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오늘처음 알았네요
이곳 게시판에 올려질수 없는 글자가
자동으로 분류된다는 사실을요
"수컷은 알들의 안전을 위해" 가 원래는
"새 끼"(띄워쓰기 합니다ㅎㅎ) 들의" 인데
올릴수 없는 글이라 나와서 재미있었네요 ^*^
더운 요즘 잘 지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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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
2006.08.09 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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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죠..
며칠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늘 희생이 필요하죠..
희생으로 얻어지는 소중함을 위해서 살아가려고 노력중입니다..^^
더운데 어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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