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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새벽 강에서 | 자유게시판 2009.01.19 20:35:31
머루 

          흔들리는 새벽 강에서 / 정기모 바람이 전하는 안부를 물고 휜 허릿전에 기대어 울던 새벽 별들은 어느 땅으로 흘러갔는지 온기만 적적히 남은 그 둥지에 시린 손 조용히 밀어 넣어보면 따스한 언어 몇 알 잡히지 그들 언어에 귀 기울여 보면 호젓한 바닷가를 따라 숨 가쁜 속삭임이 들리고 햇살 곱게 내려앉은 어깨에 기대어 눈으로 건네던 사랑이 아득히 아물거리기도 하지 말없이 제 허리를 비워주고 시린 뿌리를 더 다독이는 갈대들은 눈 내리는 빈 강을 품으며 품어 안으며 볼 살을 비벼 안기는 또 하나의 언어에 굵어 버린 세월의 마디가 부끄러워 마른 눈으로 안부를 건네지 또다시 새벽이 내려서고 별들의 속삭임이 그리운 날 가녀린 목 세워가며 기다리므로 흔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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