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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09일 금요일

♤ 우리의 타관은 아직 빛나는 햇살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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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POETRY 작성자 비밀번호 전자우편 홈페이지 select 일반글 HTML HTML+<br> 비밀글 제목 내용 mizzshin님의 글입니다. ><center> ><table width=60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 ><tr><td> ><width="500"> ><pre><font face=굴림체 color=darkblue><b> > >이기적인 슬픔들을 위하여</b> > > > [김경미] > ><img src=http://mizzshin.cafe24.com/menu/album/data/14.bmp align="right"> > > > >아무리 말을 뒤채도 소용없는 일이 >삶에는 많은 것이겠지요 > >늦도록 잘 어울리다가 그만 쓸쓸해져 >혼자 도망나옵니다 > >돌아와 꽃병의 물이 줄어든 것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꽃이 살았으니 당연한데도요 > >바퀴벌레를 잡으려다 멈춥니다 >그냥, 왠지 불교적이 되어 갑니다 >삶의 보복이 두려워지는 나이일까요 > >소리 없는 물만 먹는 꽃처럼 >그것도 안 먹는 벽 위의 박수근처럼 >아득히 가난해지질 기다려봅니다 > >사는 게 다 힘든 거야 >그런 충고의 낡은 나무계단 같은 삐걱거림 >아닙니다 > >내게만, 내게만입니다 >그리하여 진실된 삶이며 사랑도 내게만 주어지는 것이리라 >아주 이기적으로 좀 밝아지는 것이지요. > > > > > > > > ></font></pre></td></tr></table><br> ><br> ><embed src="http://board-4.blueweb.co.kr/./user/kjh1033/data/k1033/Eleni_Karaindrou___04Dimitra_Galani.WMA" width=0 height=0 loop=-1 volume="-0"><br /> 관련사이트1 관련사이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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